경찰, 병원과 손잡고 피해자 구제 나선다

13일 윤소식 서울중부경찰서장과 최석구 백병원 원장이 서울중부경찰서장실에서 범죄 피해자 지원 및 4대악 근절 홍보활동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맺고 있다.

[아시아경제 김재연 기자] 경찰서가 인근 병원과 손잡고 피해자 지원에 나선다. 서울중부경찰서는 13일 서울인제대학교 백병원과 범죄 피해자 지원 방안 및 4대 사회악 근절 홍보활동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윤소식 서울 중부경찰서장과 최석구 백병원 원장은 이날 서울중부경찰서 서장실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 참석, 범죄 피해자를 위한 실질적 지원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백병원은 앞으로 중부경찰서 지정병원으로 범죄 피해자에게 ▲선택 진료비 20% 할인 ▲종합 건강진단 시 검진수가 30% 할인 등의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중부경찰서는 이 밖에 백병원에서 4대 사회악 근절 홍보활동을 적극 전재할 예정이다. 중부 경찰서 관계자는 "4대악 근절을 위한 단속 및 예방에만 치우치지 않고 사회적 약자를 위한 실질적인 피해 구제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김재연 기자 ukebida@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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