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토마토로 만든 '최고의 밥상' 그러나 토마토는 잘못 먹으면 전신마비까지 일으킬 수 있다. (출처: KBS '위기탈출 넘버원' 캡처)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토마토라면이 화제다.10일 방송된 KBS2 '위기탈출 넘버원'의 '위험한 밥상' 코너는 토마토를 주제로 꾸며졌다. 여기서 소개된 '토마토라면'이 시청자의 관심을 사로잡았다.영양이 풍부하고 다이어트에 좋은 '건강 음식' 토마토가 어떻게 '위험한 밥상'에 등장했을까? 토마토는 어떻게 먹느냐에 따라 최고의 밥상이 될 수도, 위험한 밥상이 될 수도 있다.우선 최고의 밥상을 소개하기 위해 토마토 소박이, 토마토 찜닭, 토마토 컵밥, 카프레제 샐러드 등 토마토로 만든 맛깔난 음식이 방송에 등장했다. 그 중 출연자의 입맛을 사로잡은 것은 바로 토마토라면이었다. 출연진은 라면에 토마토를 넣었다는 사실에 처음에는 약간의 거부감을 드러냈다. 그러나 토마토라면을 맛본 뒤에는 "MSG가 안 느껴진다", "건강한 맛이다"라며 극찬했다.토마토라면 레시피는 라면에 스프를 약간 적게 넣고 토마토를 썰어 넣고 끓이면 된다. 기름지지 않고 담백한 맛이 특색이다. 방송에서는 "토마토 속 칼륨 서운이 체내 염분을 몸 밖으로 배출시켜 고혈압 예방에 도움을 준다"며 토마토의 장점을 소개했다.한편 방송에서는 토마토를 잘못 먹으면 복통과 구토, 설사 등을 일으키며 심하면 전신마비 위기까지 올 수 있다고 경고했다. 토마토 전신마비 위험은 바로 덜 익은 토마토를 잘못 섭취했을 때 발생한다. 덜 익은 토마토에는 감자의 싹에 있는 독성분과 같은 솔라닌이 포함돼 있기 때문이다. 토마토라면을 접한 네티즌은 "토마토라면, 무슨 맛일까?" "토마토라면, 토마토를 잘못 먹으면 큰일 나는구나" "토마토라면, 나도 해 먹어볼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온라인이슈팀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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