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이영규 기자]경기도가 무료 운영 중인 교육사이트 '홈런'(www.homelearn.go.kr)의 정기 교육과정을 대폭 개편했다.도는 올해 홈런의 운영방향으로 자격증, 외국어, 정보화, 가족친화, 생활취미, 경영 등 6개 분야를 선정, 800여개의 관련 온라인 교육과정을 개설했다고 10일 밝혔다. 공공 온라인교육서비스로는 국내 최대 규모다. 도는 특히 자격증 과정의 경우 새로운 법률 개정과 최신 시험 출제 내용을 최대한 강좌에 반영했다. 자격증 강좌의 경우 공인중개사, 직업상담사, 주택관리사, 검정고시, 행정사, 농산물품질관리사 등 총 25종이다. '홈런'에 가입하면 누구나 이들 강의를 무료로 들을 수 있다. 홈런은 이외에도 외국어, 자녀교육, 부부코칭, 노년생활, 재테크, 은퇴설계, 다문화, 여행, 인문교양, 취ㆍ창업, 경영, 컴퓨터 활용 등 다양한 교육과정을 개설, 운영하고 있다. 홈런은 경기도여성능력개발센터가 운영하는 대표적인 경기도 e-배움터 사업으로 매년 60만명이 강좌를 듣고 있다. 홈런은 지난해 전국평생학습대상(특별상)과 대한민국 인터넷대상(미래창조과학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도 관계자는 "홈런은 모든 세대가 참여할 수 있는 온라인기반의 상시 학습체제 조성을 통해 고용성 증진, 고령화사회 준비, 소외계층의 학습기회 확대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고 말했다. 홈런 이용방법은 전화(1600~0999)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사회문화부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