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영균]무농약·무비료·무퇴비·무경운 등 ‘4무농법’ 기술 안내
보성군(군수 정종해)은 지난 25일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농업인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벼 자연재배 농법 기술교육을 실시해 농가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농업기술센터(소장 박현구)에 따르면 이번 교육에는 국립한국농수산대학 채소학과 현장교수이자 자연재배 싱그러운 농장 대표인 송광일 박사를 초빙했다.이날 강의는 소비자 트렌드를 반영한 힐링푸드와 다양한 농산물 생산에 초점을 맞추어 작물을 자연 상태에 가깝게 재배하는 방식인 자연재배 4무 농법(무농약, 무비료, 무퇴비, 무경운)에 대한 실천기술교육 중심으로 이루어졌다.이날 개강식에서 정종해 보성군수는 “보성 쌀 경쟁력 향상과 웰빙 시대에 부응하는 농산물 생산을 위해 교육생들께서 선도적인 역할을 해주실 것을 기대하며 생산비 절감 및 농가 소득향상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한편, 농업기술센터는 자연재배단지 조성과 새로운 친환경 농법을 보급하기 위해 올해 쌀 자연재배를 시범적으로 실시하고, 2015년 국비예산을 확보해 보성군 자연재배 쌀 재배단지를 본격적으로 육성할 계획이다.김영균 기자<ⓒ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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