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영균]유·초·청소년 대상 각종 치유 프로그램 마련…무료 운영무등산국립공원동부사무소(소장 박용규)는 자연과 사람이 행복한 국립공원을 만들기 위해 숲에서 오감을 이용한 체험활동, 자연해설 등으로 구성된 탐방프로그램을 운영한다.유치부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는 ‘무등산 숲학교’,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무돌뫼 방과후학교’, 청소년을 대상으로 국립공원 직업체험을 해볼 수 있는 ‘주니어레인저’ 프로그램 등이 있다. 이들 프로그램은 미래세대를 위해 교육기부 형태로 무료로 운영한다.또 알콜·마약(약물), 니코틴 등의 각종 중독문제, 가정해체, 폭력, 학교생활의 부적응 등 정신건강의 문제를 갖고 있는 대상자와 국립공원의 자연 속에서 활동을 통해 긍정적 마인드를 함양하고 정신적 치유, 소통의 시간이 될 수 있도록 ‘사회성 증진 프로그램’도 운영한다.숲의 건강함이 주는 혜택을 누리며 체계적인 생태교육이 가능하도록 3월부터 10월까지 월별 지속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되며 1회성 당일형 참여도 가능하다.지속참여형 프로그램 신청은 2월말까지 접수하며 선정된 단체는 개별통보할 예정이다. 일회성 프로그램은 상시모집으로 예약 후 이용할 수 있다. 자세한 문의는 무등산국립공원동부사무소(061-370-5735~7)로 하면 된다.무등산국립공원동부사무소 위중완 탐방시설과장은 “숲이 주는 건강함을 모두가 누리며 생태적 감수성을 갖춘 미래의 녹색성장 리더로 성장하도록 국립공원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김영균 기자<ⓒ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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