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재테크컬렉션'…직장초년생 목돈마련 딱이네

KB국민은행, 첫재테크컬렉션 3종 20~30대 고객에 인기

[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KB국민은행이 직장 초년생들의 목돈마련을 돕기 위해 개발한 '첫재테크컬렉션'이 주목을 받고 있다. 24일 국민은행에 따르면 첫재테크컬렉션은 'KB Star*t통장', 'KB국민첫재테크적금', 'KB국민첫재테크예금'으로 구성됐다. 이 상품들은 기존 은행서비스가 고액자산가 및 주거래 고객에게 집중적으로 제공됨에 따라, 사회 초년생들이 혜택을 받기 어렵다는 점을 고려해 개발됐다.KB Star*t통장은 20∼30대 고객의 입출금 통장 잔액이 많지 않은 점에 착안해 결산일 전월 말일을 기준으로 최근 3개월 중 2개월 이상 수수료면제 기준을 충족한 고객에게 평균잔액 100만원에 대해 연 2.5%의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KB국민첫재테크적금은 출시 1개월 만에 10만좌를 돌파한 히트 상품이다. 기본이율은 연 3.3%(월복리효과를 감안하면 연 3.41%)로 이 상품에서 정한 조건을 충족한 경우 최고 연 0.5%포인트의 우대이율까지 제공한다. KB국민첫재테크예금은 고객들이 첫 종자돈을 안정적으로 불려나갈 수 있게 만든 상품이다. 소액정기예금으로 가입금액은 100만원에서 2000만원까지 가능하다. 계약기간은 6개월과 1년제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이 상품은 1년제 기준으로 기본금리 연 2.9%에 월복리까지 적용한다. 또 국민은행으로 급여이체를 하는 등 조건을 충족한 경우 최고 연 0.2%포인트의 우대이율을 적용받을 수 있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20∼30대 고객들이 원하는 금융거래를 반영한 재테크 특화상품들을 꾸준히 선보이고 있다"며 "직장 초년생들이 보다 효과적으로 재테크를 시작하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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