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주 김연아 경기 중계.(출처: MBC)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방송인 김성주가 김연아 경기를 중계한 소감을 밝혔다.김성주는 20일 2014 소치 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 중계를 마치고 "한 마리의 노랑나비가 그리움을 안고 춤을 추는 모습 같았다"며 "실제로 김연아 선수 경기를 실제로 보는 것과 방송에서 보는 것은 하늘과 땅 차이"라고 말했다.이번에 처음으로 피겨 스케이팅 중계를 맡은 김성주는 "시청자들의 몰입에 방해 안 되게 하는 선에서 승부에 영향을 주는 점수에 대한 가이드 역할에 포인트를 두고 중계를 진행했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서 "예술스포츠이긴 하지만 피겨스케이팅은 승부를 가리는 경기"라며 "과제가 무엇인지 설명해 줘야 하고 2분 50초 안에 7개의 과제를 잘 수행하는지 체크해야 한다"고 말했다.마지막으로 그는 "또 우리 선수들이 혹시 점수에서 불이익을 받을 수도 있기 때문에 눈을 부릅뜨고 지켜보게 되더라"라며 "그런데도 김연아 선수 경기를 볼 때 몰입돼서 펜을 놓게 됐다. 피겨는 매력있는 경기다"라고 강조했다.김연아는 이날 러시아 소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팰리스에서 열린 2014 소치 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여자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기술점수(TES) 39.03점, 예술점수(PCS) 35.89점을 받아 총점 74.92점으로 1위를 기록했다.김성주의 김연아 경기 중계 소감을 접한 네티즌은 "김성주 김연아 중계 소감, 처음인데도 잘하셨어요", "김성주 김연아 중계 소감, 나도 김연아 경기 실제로 보고싶어", "김성주 김연아 중계 소감, 내일 프리스케이팅 중계도 기대할게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온라인이슈팀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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