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채웅]
전남 영암의 세한대학교(총장 이승훈) 기술교육과는 지난 5일 발표된 2014학년도 중등교사 임용시험에서 14명 학생이 최종 합격했다고 밝혔다.현재 전국 3개 대학에만 있는 기술교육과는 충남대, 한국교원대에 이어 세한대가 세 번째다.이번 임용고시 합격자는 이주은(서울), 김두희(경기), 홍기영(인천), 임성린(광주), 남필재, 박주현, 방보성, 정유진, 최정원(전남), 김한나, 송희영(전북), 손용민, 임혜선(강원), 윤현경(경북)씨 등이다.세한대는 2001년에 기술교육과를 개설해 2005년 첫 졸업생을 배출한 이래 매년 다수의 임용시험 합격자를 배출함으로 임용고시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세한대는 기술교육과 관련된 외부 강사를 초빙한 특강, 선배 초청 임용세미나, 스터디그룹 활성화, 현장 견학 등을 진행하고 있다. 또 창의공학설계 프로젝트를 통해 발표와 전시, 발명교육을 통한 특허를 출현하는 등 교육의 특성화도 실행하고 있다.세한대 기술교육과 관계자는 “매년 높은 경쟁률에도 불구하고 임용고시에 합격할 수 있었던 것은 학생들의 노력과 교수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열정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휼륭한 기술교사 양성을 위해 학과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정채웅 기자<ⓒ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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