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한 그녀' 박스오피스 1위 유지, 500만 향해 간다

[아시아경제 e뉴스팀]'수상한 그녀'가 디즈니의 아성을 물리치고 박스오피스 1위를 유지하고 있다.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수상한 그녀'는 지난 6일 전국 704개 상영관에 17만 1509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개봉 이래 누적 관객수는 469만 6438명이다. 이 작품은 개봉 초반 디즈니 애니메이션 '겨울왕국'에 밀려 2위를 차지했지만 설 연휴가 지난 이후 판도를 바꾸며 꿋꿋하게 1위를 지키고 있다.'수상한 그녀'는 스무 살 처녀(심은경 분)의 몸으로 돌아간 욕쟁이 칠순 할매(나문희 분)가 다시 한 번 전성기를 누리게 되는 이야기를 담아낸 작품이다. 배우 심은경을 비롯해 나문희, 박인환, 김슬기, 이진욱, B1A4 진영 등이 출연한다.한편 이날 박스오피스 2위와 3위는 각각 12만 5979명의 관객을 기록한 '겨울왕국', 4만 3979명의 선택을 받은 '남자가 사랑할 때'가 차지했다.e뉴스팀 ent@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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