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강북구 노인일자리 ‘가마솥 희망두부’에 참여해 두부를 제조 중인 지역 어르신들<br /> <br />
근무는 동주민센터, 구청 노인복지과, 강북노인종합복지관, 사단법인 대한노인회강북구지회, 번동2단지 종합사회복지관, 삼양동종합복지센터 등 사업 수행 기관별 계획에 맞추어 실시될 예정이며 공익형, 복지형, 교육형은 3~ 11월 9개월간, 그 외는 연중 추진된다.신청은 강북구에 거주하는 만 65세 이상 기초노령연금 수급권자로 근로능력이 있고 건강한 노인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단, 의료급여 2종을 제외한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의한 수급자, 국민건강보험 직장가입자, 1~3등급 장기요양보험등급 판정자 및 정부 부처 일자리 참여자는 지원할 수 없다.또 교육형, 노노케어형(노인이 노인을 돌보는 형태), 공동작업장, 인력파견형, 제조파견형, 초등학교급식도우미는 예외적으로 만 60~만 64세도 참여가능 하다. 신청을 희망하는 자는 구비서류를 지참하여 희망하는 일자리를 수행하는 기관에 직접 방문하여 제출하면 된다. 구비서류는 사진 2매와 참여신청서(개인정보 활용동의서 포함), 주민등록등본, 기초노령연금 수령통장 사본(통장 1면 및 기초노령연금 1월분 수급일이 기재된 면), 자격증사본(해당자)이며, 만 60세~만 64세 신청자는 배우자의 개인정보 제공 동의서 및 재산세 과세증명서를 추가로 제출해야 한다. 구는 소득인정액, 참여경력, 세대주형태, 건강상태 등 사업별 선정기준에 따라 최종 참가자를 선발하고 개별 통보할 계획이다. 상세 공고문은 강북구청 홈페이지(www.gangbuk.go.kr) 고시 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궁금사항은 사업 수행 기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강북구는 2013년 노인 1201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한 바 있으며 올해는 총 27억여원 예산을 투입, 지난해보다 139명 증가된 1340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한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