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업비 390억원 투입, 2016년말 완공 목표 ”“신덕지구 및 광양 역세권 활성화 및 지역 주민 교통편의 증진 기대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광양시가 광양읍 신덕지구(구역사~신역사) 진입도로 개설사업을 2월부터 본격 추진한다.신덕지구 진입도로는 구역사와 신역사를 연결하는 도로이며, 2016년 말 완공을 목표로 사업비 390억원을 투입하여 길이 1.26㎞, 폭 30m로 준공할 계획이다.시는 그동안 지난 2012년 5월 실시설계 착수를 시작으로 2013년 보상비 128억원을 확보, 편입토지 보상을 추진하여 현재 85%의 토지보상을 완료했다.이에 금년에는 주로 성토공사를 추진하는데 본격적으로 착공되면, 대규모 자본 투자로 일자리 창출은 물론 실물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시 관계자는 “광양 역사 이전 및 경전선 복선전철화 사업 완료로 철도수송과 육로를 연결하는 복합교통망 체계구축이 절실한 상황에서 신덕지구 진입도로가 개설되면 주민 교통편익 증진은 물론 세풍물류단지의 국내외 기업유치 촉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노해섭 기자 nogary@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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