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공무원 및 주민 단체헌혈 실시

" 17일 시청 대회의실과 보건소에서 사랑의 헌혈 행사"[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순천시는 17일 시청 대회의실 및 보건소 보건의료상황실에서 ‘함께 나누어요, 사랑의 헌혈’을 실시, 70여 명이 헌혈에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급속한 고령화 등으로 혈액수요량이 날로 증가하고 있어, 안전한 혈액 공급을 위해 시 공무원 및 주민을 대상으로 단체 헌혈행사를 실시한다.헌혈 대상은 만16세 이상 70세 미만으로 남자는 50㎏ 이상, 여자는 45㎏ 이상으로 전혈헌혈 후 2개월, 성분헌혈 후 2주일 이상 지난 사람이면 된다.헌혈이 안 되는 사람은 간염, 성병, 말라리아 등 전염병 및 기타 질병을 앓고 있는 경우와 치료 목적으로 약물복용 및 주사를 맞은 경우 및 특별한 질병에 노출될 가능성이 있는 자는 제외된다.헌혈 희망자는 헌혈 전 과음 및 과로를 피하고 최소 4시간 이상 수면을 취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수혈이 필요한 환자의 생명을 구하기 위해서는 사람의 몸에서 채취할 수밖에 없는 헌혈만이 유일한 방법이기 때문에 많은 주민이 헌혈로 생명을 살리는데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 건강증진과(061-749-6876)로 문의하면 된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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