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확인, 자체해결, 민원인과 대화 등으로 분류하여 민원 처리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순천시는 시민과의 원활한 소통행정 추진을 위해 ‘시장에게 바란다’처리방식을 개선한다고 15일 밝혔다.지금까지는 ‘시장에게 바란다’에 신고·접수된 내용을 해당 부서로 이송, 처리 후 민원인에게 해결 유무를 알리는 방식이었다.올해부터는 민원사항이 접수되면 우선 현장 확인이 필요한지, 자체해결 가능한지, 민원인과 대화가 필요한지 등으로 구분하여 내용에 맞게 민원을 처리하는 방식으로 개선해 대 시민 민원서비스 체계를 강화한다.또한, 소소한 민원은 지역별로 구성된 ‘120팔마콜 봉사단’의 현장순찰과 연계하여 시민이 불편을 느끼기 전에 미리 조치토록 할 계획이다. 한편, 시민의견을 여과 없이 수렴하여 시장이 직접 관리하는 만사소통 시장실 ‘시장에게 바란다’는 지난 해 970여 건이 접수, 처리됐다.시 관계자는 “이번 시장에게 바란다 처리방식 개선으로 시민불편사항을 최소화 하고 시정에 대한 시민 참여를 유도하여 진정한 민·관 소통이 이뤄지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 시민소통과(061-749-3817)로 문의하면 된다. 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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