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작품은 학년력 등 대학 홍보물에 활용"[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남대학교가 사진과 영상을 매개로 지역과의 소통에 나섰다. 전남대는 앞으로 매월 캠퍼스의 다양한 모습을 담은 사진과 영상을 공모, 우수작품을 선정해 대학 홍보에 적극 활용하기로 했다. 공모에는 전남대 교직원, 학생을 비롯해 지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공모주제는 전남대와 관련된 것이면 무엇이든 가능하다. 사진은 전남대의 강의실과 도서관 등 캠퍼스 곳곳에서 만날 수 있는 대학 풍경을 비롯해 교육과 연구에 몰두하고 있는 모습, 젊음과 열정이 넘치는 학생들의 대학생활 등 다양한 소재를 다룰 수 있고, 영상은 전남대의 다양한 모습을 엮어 꿈, 희망, 미래, 감동 등의 메시지를 3~5분 분량에 담으면 된다. 공모기간은 1월부터 12월까지 1년간이며, 사진은 1개월, 영상은 3개월에 한 번씩 우수작품을 선정해 시상한다. 우수작품은 추후 홍보용 학년력과 전남대 관련 각종 홍보물에 활용될 예정이다. 지병문 총장은 “카메라 렌즈를 통해 보는 전남대의 모습은 또 다른 느낌일 것이다”며 “시민들의 자유롭고 신선한 시각을 통해 그동안 미처 발견하지 못했던 전남대의 참모습을 찾아내고 지역과 더불어 성장하는 대학으로 발돋움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전남대 홈페이지 공지사항(www.jnu.ac.kr )을 참조하거나 담당자에게 문의(062-530-1134)하면 된다. 한편 전남대는 지난해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위해 범시민독서운동 ‘광주가 읽고 톡talk’하다, 캠퍼스 텃밭 분양, 지역민과 함께하는 송년음악회 등의 다양한 사업을 전개해 지역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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