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나석윤 기자] 넥센타이어가 지난해 4분기 실적의 시장컨센서스 상회 기대감 속 강세를 이어나가고 있다.8일 오후 2시5분 현재 넥센타이어는 전날보다 350원(2.30%) 오른 1만5600원을 기록 중이다. 지난 3일 0.35% 상승한 주가는 4거래일 연속 오름세를 유지하는 모습이다.이날 한국투자증권은 넥센타이어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4469억원과 493억원을 기록해 전년동기대비 9%, 103% 상승하겠다고 전망했다.창녕 신공장의 빠른 정상화에 힘입어 시장 컨센서스를 소폭 상회하겠다는 게 한국투자증권의 설명이다.김진우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2012년 3월 가동을 개시한 창녕공장이 당초 우려와 달리 빠른 속도로 수익성을 회복했하고 있다"며 "향후 유럽과 동남아 등 신규시장 판매망 개척노력을 통해 미국시장에서의 손실을 만회하려는 노력도 본격화 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나석윤 기자 seokyun1986@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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