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강 기자]오는 2월 2일까지 성묘객 교통대책 등 9개분야 중점 추진광주광역시 북구(청장 송광운)가 다가오는 ‘설’ 연휴기간에 주민과 귀성객들이 편안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맞춤형 종합대책을 마련해 운영에 들어갔다.북구는 7일 내달 2일까지 ▲귀성 성묘객 교통 대책 ▲지역물가 안정과 체불임금 청산 ▲재해재난 안전사고 대책 ▲비상진료 대책 ▲연료 수급과 가스 안전 관리대책 ▲청결하고 깨끗한 명절 ▲훈훈한 명절분위기 조성 ▲제증명 민원발급 ▲엄정한 공직기강 확립 등 9개 분야의 종합대책을 마련해 중점 추진한다고 밝혔다.또한 설 연휴기간 동안은 주민생활 종합상황실을 설치하고 민원, 청소, 교통, 의료, 경제, 재난 등 7개 대책반 189명을 특별 편성, 연휴기간 야기되는 주민의 불편사항을 바로바로 해소한다는 방침이다.아울러 북구는 기습적인 폭설에 대비해 주요간선도로, 이면도로, 경사지 등 취약구간에 대한 인력배치와 제설장비·자재 등을 사전점검하고 기상상황에 따른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했다.설 당일에는 시립묘지 및 국립 5·18민주묘지 등 성묘객의 교통편의를 위해 교통대책상황실과 현장상황실을 운영하고 환경정화활동도 펼친다.이 밖에도 설 명절 성수품 가격안정을 도모하고 응급의료기관 및 당번약국을 지정·운영하는 한편 생활쓰레기 수거대책도 마련해 설 연휴기간 동안 주민 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해 나갈 계획이다.송광운 북구청장은 “민족 최대의 명절인 만큼 연휴 대책을 조기에 마련해 중점 추진하게 됐다”며 “설 연휴기간 동안 주민과 우리 구를 찾는 귀성객들이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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