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스위스 소재 알람 앱 개발사 비츠핀 인수

[아시아경제 조유진 기자]구글이 스위스 소재 알람 앱 개발사 비츠핀을 인수했다.4일(현지시간) 미국 IT 전문 매체 엔가젯 등 외신은 구글이 안드로이드 알람 앱 타임리(Timely)를 개발한 스위스 회사 비츠핀을 인수했다고 전했다. 비츠핀을 어떤 방식으로 기존 서비스에 통합할지와 구체적인 인수조건 등은 알려지지 않았다. 비츠핀은 클라우드 통합으로 여러 개의 기기에 알람을 백업 및 동기화할 수 있는 안드로이드용 알람 시계다. 직접 제작한 고급 사운드와 다양한 색상 테마, 스타일리쉬한 사용환경이 특징이다. 비츠핀은 이날 자사 블로그에 인수 소식을 밝히며 매각하는 과정에서 프리미엄 앱을 무료로 배포하기로 결정했다고 덧붙였다. 비츠핀은 "구글과 함께 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 사용자들을 만족시킬 수 있는 더 나은 제품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조유진 기자 tint@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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