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건설 파블로, 다문화가정 집수리 지원

[아시아경제 배경환 기자] 금호산업 건설부문(이하 금호건설)의 대학생 홍보대사 ‘파블로’ 10기가 다문화가정 돕기에 나선다.
이번 파블로 10기는 전국에서 선발된 20명의 대학생들이 60여일 동안 ‘다문화가정을 위하여’라는 주제로 형편이 어려운 다문화 가정을 선정해 집수리, 어린이 합창단 활동을 펼친다. 이중 5쌍을 선정해 전통혼례방식의 결혼식도 추진한다. 금호건설 관계자는 “파블로 활동의 가장 큰 장점은 기업 문화를 가까이서 이해하고 자원봉사자 스스로가 봉사활동을 기획, 온·오프라인 홍보 등을 스스로 만들어 가는 것”이라며 “대학생 홍보대사는 2개월여간 활동비가 지원되고 수료시 입사 인센티브의 특전이 주어진다”고 말했다. 한편 금호건설은 연 2회 대학생 홍보대사를 모집해 활동하고 있다. 하절기에는 벽화거리 조성 프로젝트, 동절기에는 플리마켓, 집수리 등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한다.배경환 기자 khba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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