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이영규 기자]경기도 성남 시민들이 올해 K리그 클래식에 참여하는 '성남시민프로축구단'의 엠블렘(심벌마크), 유니폼, 마스코트 디자인을 결정하는데 참여한다. 성남시는 오는 10일까지 시청 홈페이지(www.seongnam.go.kr)에서 시민프로축구단의 엠블렘, 유니폼, 마스코트 디자인 선호도 온라인 투표를 진행한다. 투표 결과를 반영한 시민구단의 첫 엠블렘과 유니폼, 마스코트는 10일 최종 결정된다. 투표 참여자는 각 부문별로 선보인 3종의 디자인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엠블렘은 ▲견고한 방패모양에 축구공과 남한산성을 표현 ▲성남시의 시조인 까치의 날렵한 모습을 형상화 ▲축구공을 육각형으로 한 바탕 안에 남한산성과 까치의 비상을 형상화한 작품 등이다. 유니폼은 ▲검은색 상ㆍ하의 ▲노란색 상의와 남색 하의 ▲분홍색 상의와 검은색 하의 3종이다. 한편, 시민프로축구단은 올해 1월1일 정식 창단됐으며 지난해 11월1일부터 시작된 예비청약 결과 주주는 2만명을 돌파한 것으로 집계됐다.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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