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지속 모니터링
[아시아경제 정종오 기자]경기도 양평군 양서면 양수리에서 구 양수대교 철거작업을 위해 정박해 있던 바지선과 크레인이 6일 침몰했다. 바지선 침몰로 발전기와 크레인에 흡착된 유류 등이 일부 유출됐지만 인명피해는 없었다. 사고가 나자 한강유역환경청, 경기도, 양평군, 한국환경공단은 현장지휘소를 설치하고 선박 7척과 20여명을 동원해 오일펜스를 2중으로 설치했다. 흡착롤과 흡착포로 기름띠 제거 등 방제작업을 실시 중에 있다. 한강유역환경청은 "팔당2취수장에 대한 실시간 모니터링 결과 유류성분은 아직 감지되지 않아 안전한 수돗물 공급에는 차질이 없을 것"이라며 "실시간 모니터링으로 지속적으로 감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세종=정종오 기자 ikokid@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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