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사' 손호준, 어리바리 이등병 신세…시청자 '폭소'

[아시아경제 스포츠투데이 장용준 인턴기자]배우 손호준이 어리바리한 이등병을 연기해 웃음을 선사했다.6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94'(극본 이우정, 연출 신원호)에서 해태(손호준 분)는 갓 입대한 이등병의 어리바리한 면모를 유감없이 과시했다.해태는 이날 어설픈 이등병의 서러움을 뼛속 깊이 느껴야 했다. 그는 부대에서 축구를 하다 저지른 실수 때문에 엄청난 괴롭힘을 당했다.고참은 "공을 보고 태클을 걸면 안 된다"며 "상대편 발목을 보고 들어가라. 발모가지를 부러뜨려야 한다"고 해태를 꾸짖었다.속칭 '갈굼'은 거기서 끝이 아니었다. 병장(최종훈 분)은 해태에게 "복수를 해주겠다"며 그를 혼내던 상병과 권투 스파링을 펼쳤다.해태는 그 모습에 웃음을 참지 못 했고, 병장은 "신병이 웃는다"며 "군생활이 편해 보인다"고 말하는 잔인함을 보였다. 그밖에도 해태는 심심한 병장의 강시놀이 상대를 해주는 등 온갖 고난을 겪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장용준 인턴기자 zelra@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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