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부, 스마트워크 컨퍼런스 개최…'사회 전반 확산 기대'

[아시아경제 권용민 기자] 온라인 원격근무, 사업장 내 원격협업 등 ICT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워크에 대한 토론의 장이 열린다. 미래창조과학부는 5일 서울시 강남구 대치동에 위치한 세텍(SETEC) 컨벤션센터에서 스마트워크 컨퍼런스(SMART! Work & Society 2013)를 개최한다.이 날 행사에서는 미래부 주관으로 한국정보화진흥원이 지원한 2013년 '스마트워크 서비스 모델 개발 시범사업'의 결과 발표를 비롯해 스마트워크 우수사례 대상 시상, 전문가 사례 및 정책 발표가 진행된다.◆스마트워크 시범사업 결과 발표=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은 '스마트워크 서비스 모델 개발 시범사업'을 추진했다. 올해 만화 영상, 배달, 체험교육, 농업경영, 전통시장 등 총 5개 분야로 발굴해 시스템 개발을 끝내고 내년 상용화를 목표로 현재 시범서비스 제공 중이다.이번 행사에서는 ▲ 만화 영상 콘텐츠 창작협업시스템 구축(한국만화영상진흥원) ▲ 클라우드 기반 스마트 배달관리시스템 구축(썬더디에스) ▲자연생태지도사 스마트 에듀워크시스템 구축(김해시) ▲스마트 로컬푸드 사업지원 시스템(행복ICT) ▲전통시장 및 골목상권 소상공인 스마트워크 협업시스템 구축(성남시상권활성화재단) 등 총 5개 사업에 대한 결과 발표와 시연이 이어질 예정이다. ◆스마트워크 우수사례 대상 시상= 스마트워크 문화확산에 크게 기여한 기업(기관)을 발굴하고 격려하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스마트워크 우수사례 대상 시상식'이 진행된다. 국만화영상진흥원과 (주)씨이랩이 대상인 미래부 장관상을 수상하고 그 외 4개 기업(기관)이 수상한다.◆전문가 사례 및 정책 발표= 이번 행사에서는 각계각층의 스마트워크 전문가들이 미래 스마트사회를 조망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각범 한국미래연구원 원장, 김선일 구글 코리아 상무 등이 참석해 각각의 주제를 발표할 예정이다.이진규 미래부 인터넷정책국 국장은 "이번 행사가 스마트워크를 우리 사회 전반으로 확산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스마트워크를 통한 새로운 일자리 창출 및 창조경제 실현이 가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방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권용민 기자 festy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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