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강]광주광역시가 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3년 자치구 출산장려 정책평가’에서 서구(청장 김종식)가 최우수 자치구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고 27일 밝혔다.서구는 출산장려 공통사업, 우수 자체사업, 민·관협력 등 인식개선사업 등 평가지표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또 예비부부 무료건강검진과 리틀맘 출산양육지원 사업, 난임 여성 한방지원 사업 등 우수한 자체사업을 실시해 출산장려 정책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특히 서구는 난임사업 추진을 위해 원광대한방병원 등 4개 한방병원과 민·관협약을 이끌어 내는 등 출산 친화적 사회분위기 조성과 출산율 제고를 위해 노력한 점을 인정받았다. 아울러 기아자동차 가임남성 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찾아가는 인구정책 교육, 다자녀가정 우대카드 발굴, 임산부 전용주차장 조성, 영유아 미래 건강을 위한 영양플러스사업 등 출산장려사업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김명권 서구보건소장은 “아이를 낳고 키우기 좋은 지역으로 만들기 위해서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는 등 노력한 점을 인정받은 결과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출산장려 분위기를 조성하고 건강한 양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전국팀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