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사랑의 연탄' 배달

▲SK하이닉스 임직원들이 26일 이천 지역 소외된 이웃들에게 '사랑의 연탄'을 배달했다.

[아시아경제 박민규 기자] SK하이닉스가 연말을 앞두고 '사랑의 연탄' 배달에 나섰다. SK하이닉스는 26일 임직원들의 월급 끝전을 모아 조성한 기부금으로 이천 지역 내 저소득층 이웃에 6000여장의 연탄을 지원했다.이 봉사활동은 겨울철 나눔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노사 임직원들이 직접 연탄을 배달하는 행사로 2008년부터 매년 진행돼 왔다. 올해는 최석훈 노사협력그룹장(상무)과 박태석 이천 노조위원장을 비롯한 임직원 20여명이 참여했다.SK하이닉스는 1995년부터 임직원 월급 중 1000원 미만의 금액을 모아 기금을 마련하는 '끝돈 모으기' 운동을 벌이고 있다. 이를 통해 연탄 배달 및 장학금·교복·김장 지원 등을 진행하고 있다. 최 상무는 "지역사회와 행복을 나누는 뜻깊은 봉사활동을 펼치게 돼 기쁘다"며 "향후에도 노사가 하나 돼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박민규 기자 yushi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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