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부터 15일까지 사회적기업 운영에 필요한 교육과정 운영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관악구(구청장 유종필)는 창의적인 사회적기업가 양성을 위해 구청 별관 강당, 평생학습관에서 13일부터 15일까지 ‘창창아카데미’를 연다.
유종필 관악구청장
‘창창아카데미’는 개개인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사회적기업과 접목시켜 번창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인재양성 과정으로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운영을 희망하는 주민 70여 명이 참여한다. 서울대학교 교수진, 사회적경제 전문가를 강사로 초빙해 사례와 실전을 중심으로 사회적기업 운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교육과정을 구성했다. 사회적경제의 이해와 사회혁신 사례를 시작으로 지역사회를 중심으로 한 사회적기업가 미니포럼, 소셜비즈니스 모델, 사회적기업의 자금조달, 사회적기업의 성공과 실패사례 등으로 꾸며진다. 구는 지난 2011년부터 매년 사회적기업 육성을 위해 창업보육센터(조원동 소재)에서 다양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청년들의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총 54개 팀, 205명을 교육해 그 중 13개 팀을 서울시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전환시킨 바 있다. 홍희영 일자리사업과장은 “이번 아카데미를 통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청년, 주민들이 경영능력을 갖춘 사회혁신기업가로 거듭나 일자리 등 지역문제를 해결하는데 앞장서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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