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파이 모델로만 출시…이용 제한하는 '부모 모드', 일반 태블릿처럼 쓰는 '일반 모드' 모두 지원
[아시아경제 권해영 기자] 삼성전자는 유아와 어린이용 태블릿 '갤럭시탭 3 키즈'를 7일 출시했다.갤럭시탭 3 키즈는 놀이를 하듯 즐겁게 공부할 수 있는 다양한 어린이용 콘텐츠를 탑재했다. 1500여 개 프리미엄 학습 콘텐츠, 캐릭터 애니메이션을 다운로드받을 수 있는 '키즈월드', 아이들에게 최적화된 애플리케이션(이하 앱)을 모아 놓은 '키즈스토어' 등을 지원한다.부모와 자녀가 안심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사용시간, 앱, 마켓 접속을 제어하는 '부모 모드'를 지원하며 어린이도 쉽게 사용할 수 있는 '키즈 전용 사용자경험(UX)'도 탑재했다.또한 구글플레이 이용 등 일반 태블릿처럼 사용할 수 있는 '일반 모드'도 지원해 부모는 물론 아이가 자라도 계속해서 쓸 수 있다. 갤럭시탭 3 키즈는 7인치(178㎜) 디스플레이에 구글 안드로이드 4.1 젤리빈 운영체제(OS)를 탑재했다. 와이파이 모델로 출시되며 출고가는 38만9000원이다.삼성전자 관계자는 "갤럭시탭 3 키즈는 영·유아기 자녀부터 초등학생, 학부모까지 모두가 함께 사용할 수 있는 실용적 제품" 이라며 "자녀의 즐거운 교육과 창의적인 놀이를 생각하는 학부모들에게 최적의 선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권해영 기자 roguehy@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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