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장인서 기자]홈앤쇼핑은 4일 쇼핑 카탈로그 '홈앤쇼핑 북(Book)' 발간과 함께 여성 패션 첫 자체 브랜드(PB)인 '엘렌느(AILENE)'를 론칭한다.'홈앤쇼핑 북'은 상품 판매만을 위한 기존 카탈로그의 개념을 넘어서 고객에게 유익한 생활 정보를 제공하는 라이프스타일 매거진을 만들고자 패션, 리빙, 힐링, 리뷰 콘텐츠라는 별도의 섹션을 구성했다. 또한 기존의 카탈로그 쇼핑 대비 광고비를 절반으로 책정해 운영함으로써 마케팅과 자금력이 부족해 영업에 어려움을 겪었던 우수 중소기업들에게 새로운 유통채널로서 역할을 하게 될 전망이다.특히 카탈로그 상품판매 개시와 함께 여성 패션 PB 브랜드인 '엘렌느'를 론칭, 패션 상품의 경쟁력을 높이고자 했다. '엘렌느'는 프랑스어로 '여왕'이란 뜻의 'Renine'와 '날개'라는 뜻의 'Alie'를 조합한 합성어 '여왕의 날개'라는 뜻으로, 30~40대 여성이 주 타깃층이다. 앨렌느 상품의 론칭 방송은 5일 오전 7시20분부터 2시간 동안 특별 방송으로 진행되며, 울 더블코트, 플레어 롱코트, 산양가죽 퍼 앵클부츠를 판매할 예정이다.강남훈 홈앤쇼핑 대표는 "중소기업의 우수한 상품을 '홈앤쇼핑 북'을 통해 소개하는 한편 패션 브랜드 '엘렌느'를 시작으로 홈앤쇼핑 자체 브랜드 사업을 확대, 중소기업 제품의 종합 유통 채널로서 본 역할에 더욱 충실할 것"이라고 말했다.장인서 기자 en1302@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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