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종오 기자] 정홍원 국무총리는 31일 "지금은 대내외 여건이 매우 어려운 시기로 이런 때일수록 국정의 파트너로 중앙과 지방이 긴밀히 협력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 총리는 이날 부산 자갈치 시장을 찾아 상인들과 만남을 갖고 이어 부산지역 기관장들과 점심을 같이했다. 부산 자갈치 시장 상인들은 정 총리에게 최근 어획량이 감소하는데도 불구하고 수산물 가격이 떨어져 먹고살기 힘들다는 의견을 전달했다. 이에 정 총리는 "현황을 점검하고, 시장상인의 경영안정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답했다. 부산지역 기관장 오찬 간담회에서 정 총리는 "지금은 우리를 둘러싼 대내외 여건이 매우 어려운 시기로 이런 때일수록 국정의 파트너로 중앙과 지방이 긴밀히 협력해야 한다"며 "나라경제와 지역경제를 함께 살려 나가는 지혜를 발휘해야 할 시기"라고 말했다. 세종=정종오 기자 ikokid@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정치경제부 정종오 기자 ikokid@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