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심나영 기자]현대HCN(대표 강대관)은 권역 내 재가 어르신들을 위한 '행복 충전 서울나들이'를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지역복지관과 함께하는 이번 행사는 평소 불편한 몸과 경제적인 이유 등으로 바깥나들이 기회가 적었던 어르신들에게 몸과 마음의 행복에너지를 충전시켜 주기위해서 현대HCN의 임직원과 대학생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참여했다. 이날 어르신들은 남산골 한옥마을에 위치한 '서울남산국악당'에서 국악공연 '잔치'를 관람한 후 점심식사를 마치고 여의도 선착장으로 이동하여 유람선 관광을 즐겼다. '잔치'는 마지막 황제인 순종의 장인 윤택영 대감의 시끌벅적하고 화려한 잔칫날을 보여주는 공연으로, 어르신들은 윤택영 대감역과 잔치에 초대받은 손님으로 직접 참여해 공연관람을 만끽했다. 또한 한강 유람선 관광을 하며 가을바람에 몸을 싣고 서울의 정취를 느끼는 힐링의 시간도 가졌다.강대관 현대HCN 대표는 "지역 어르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고, 행복한 가을을 맞게 해줄 사람은 지역이웃"이라며 "앞으로도 훈훈하고 사랑이 넘치는 지역사회가 실현될 수 있도록 지역민들을 위한 나눔 행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어르신 나들이' 행사는 24일 현대HCN 권역인 서초에서 반포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진행되며, 이를 시작으로 10월 말까지 전 권역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심나영 기자 sny@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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