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SK, 정부 원전비중 축소 수혜주..'신고가'

[아시아경제 김소연 기자]SK가 발전부문의 성장 기대감에 이틀 연속 올라 52주 신고가다. 14일 오전 9시9분 SK는 전일대비 7500원(3.82%) 상승한 20만4000원을 기록 중이다. 장중 4.07% 올라 20만4500원을 찍으며 52주 최고가를 경신하기도 했다. 이날 전용기 현대증권 연구원은 "정부의 원전 비중 축소 방침에 따라 SK 발전부문의 성장세가 기대된다"며 "오는 2018년 SK그룹은 6500㎿의 최대 민간발전용량을 보유하게 되고 미국 셰일가스와 호주 가스전 직도입도 예정돼 있어 LNG분야의 기회가 더욱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앞서 지난 13일 정부는 오는 2030년까지 원전 비중을 지난 정부 당시 41%에서 20%대까지 낮추는 안을 핵심으로 하는 2차 국가에너지기본계획 초안을 발표했다.이는 기존 40% 이상으로 책정된 원전 비중을 축소하고 다른 발전으로 대체해 안전을 꾀한다는 의도가 담겼다. 김소연 기자 nicksy@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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