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사진=Getty Images/멀티비츠]
[아시아경제 이종길 기자]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류현진이 메이저리그 포스트시즌 첫 타석에서 타점을 올렸다.7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3 메이저리그 포스트시즌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 3차전이다. 0대 2로 뒤진 2회 공격 1사 만루 찬스에서 상대 선발투수 훌리오 테헤란의 시속 93마일 패스트볼을 공략, 우익수 뜬공으로 연결했다. 외야 우측 깊숙한 곳에 떨어진 타구에 3루 주자 야시엘 푸이그가 여유롭게 홈을 통과, 류현진은 1타점을 기록했다. 빅리그 포스트시즌에 출전한 한국인 투수 최초의 타점이었다. 추격 타점으로 분위기를 탄 다저스는 이어진 1사 1, 3루 찬스에서 칼 크로포드가 오른 담장을 넘어가는 쓰리런을 작렬, 3회 현재 4대 2로 앞서 있다.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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