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 사회적경제 학교 10월 21일까지 참가자 모집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하반기 ‘도봉 사회적경제 학교’를 운영한다.하반기 ‘도봉 사회적경제 학교’는 총 3회(10월24,25, 28일) 구청 16층 회의실에서 운영한다.
이동진 도봉구청장
이번 강의는 사회적경제(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마을기업)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바탕으로 한 창업 프로세스 교육이다. 교육은 사회적경제에 대한 다양한 사례를 기반으로 실질적인 운영 절차의 이해를 도우며, 성공·실패 사례와 사회적기업가 특강을 통해 지속가능한 운영방안에 대해서도 모색해본다.10월24일 제1강에서는 사회적기업 및 지원정책의 이해, 사회적기업 창업 교육, 사회적기업가 특강을 진행한다. 10월25일 제2강에서는 영화 ‘위캔두댓(We Can Do That)’를 무료 상영하며, 협동조합으로 마을기업 하기에 대해 다룬다. 마지막 10월 28일 제3강에서는 협동조합 프로세스 이해, 지속가능한 협동조합 운영방안을 주제로 강의할 예정이다.특히 제2강에서 상영하는 위캔두댓은 이탈리아 북부의 ‘논첼로 협동조합’에서 일어난 실화를 바탕으로 협동조합을 알기 쉽고 유쾌하게 그려낸 영화이다. 구 관계자는 “협동조합의 설립 과정, 운영방식, 갈등과 위기대처능력 등을 간접 체험할 수 있으며, 어렵지만 왜 협동조합 방식인가에 대한 해답을 찾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해 위캔두댓 상영을 결정했다”고 말했다.수강생 모집은 10월1일부터 10월21일까지 전화(☎2091-3172~4) 또는 이메일(dosan2012@daum.net)접수로 실시한다.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및 협동조합의 설립 및 운영에 관심 있는 도봉구 주민(50여명 예정)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이동진 도봉구청장은“실제 사례 위주의 강의를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사회적경제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장이 됐으면 하고 사회적경제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바탕으로 한 열정이 넘치는 건전한 사회적경제 기업가가 양성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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