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중소기업청(청장 한정화)는 '2013년 7월 신설법인 동향'에 따르면 7월 신설법인 수는 7140개로 전월 대비 17.7%(1075개) 증가, 통계를 작성한 2000년 이래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단 올해 7월까지의 누계 신설법인 수는 4만5053개로 전년 동기(4만5229개)대비 0.4%(176개) 감소했다. 업종별로는 전월 대비 제조업, 건설업, 서비스업 모두 증가했으나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로는 제조업, 건설업만이 증가세를 보이고 서비스업은 감소했다. 지역별로는 전월 대비 강원, 충남, 전북 등 모든 시도에서 증가했으며,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로는 세종, 광주, 충남 등 8개 시도에서만 신설법인 수가 증가했다. 서울·부산 등 8대 도시 비중은 54.6%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2%포인트 증가했고, 수도권 비중은 61.1%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8%포인트 감소했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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