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덤 스콧. 사진=Getty images/멀티비츠.
[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마스터스 챔프' 애덤 스콧(호주)이 '넘버 2'가 됐다는데….27일(한국시간) 발표된 주간 골프 세계랭킹에서 9.44점을 받아 지난주 4위에서 2위로 올라섰다. 전날 미국 뉴저지주 저지시티의 리버티내셔널골프장(파71ㆍ7400야드)에서 끝난 미국프로골프(PGA)투어 '플레이오프 1차전' 더바클레이스(총상금 800만 달러) 우승이 동력이 됐다. 1위 타이거 우즈(미국ㆍ14.38점)와는 아직 격차가 있다. 스콧은 "더 많은 대회에 출전하면서 더 많은 우승 기회를 만들겠다"고 했다. '디오픈 챔프' 필 미켈슨(미국)과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는 반면 각각 3위(8.62점)와 4위(8.18점)로 한 계단씩 밀렸다. 'US오픈 챔프' 저스틴 로즈(잉글랜드)가 5위(7.88점)다. 한국은 배상문(27ㆍ캘러웨이)이 100위(1.65점), 최경주(43ㆍSK텔레콤)가 106위(1.56점)다.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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