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유수경 기자]배우 양동근이 MBC 새 예능 프로그램 '스타 다이빙쇼 스플래시'에 합류하게 된 사연을 밝혔다.양동근은 21일 오후 경기도 일산 MBC 드림센터에서 진행된 '스타 다이빙쇼 스플래시'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원래 물을 좋아해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됐다"고 말했다.이날 그는 "어느날 공연 때문에 만난 아이비에게 근황을 물어봤더니 다이빙 프로그램에 출연한다더라"며 "원래 물을 좋아해 관심이 생겼다"고 당시를 회상했다.양동근은 "뛰어내리기만 하면 되겠다고 생각해서 합류를 했다. 난 좀 늦게 합류했는데 열의를 갖고 해보려다가 일주일 쯤 지나서 난이도가 높은 기술을 하다보니까 부상이 오더라. 한 2주 연습을 못했다"고 털어놨다.그는 이어 "그저께 종목을 정했다. 늦은 감이 있지만 당장 내일 모레 시합인데 멋지게 보여줄 수 있을 지 아직 모르겠다"며 "글로벌한 멋진 공연에 참석할 수 있게 된 것에 의의를 두고 끝까지 열심히 해보겠다"고 포부를 다졌다.'스플래시'는 네덜란드에서 최초로 방영된 후 영국 호주 프랑스 중국 미국 스페인 등 전 세계 20여 개국에서 인기리에 제작 및 방송 중인 스포츠 리얼리티 쇼다. 높은 다이빙 대 위에서 자신의 한계를 극복해내는 셀러브리티들의 모습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스릴과 감동을 선사한다. 방송인 신동엽과 전현무가 진행을 맡았으며 배우 김영호, 양동근, 이훈, 클라라, 가수 아이비, 슈퍼주니어 강인, 개그맨 이봉원, 방송인 김새롬, 전 체조 선수 여홍철 등 다양한 인물이 출연한다. 심사위원은 배우 정보석, 스포츠해설가 최윤희, 다이빙 이사 이인애, 전 국가대표 신우찬이 맡았다. 첫 방송은 오는 23일 밤 9시 30분. 이후 2회부터는 10시에 방송된다.유수경 기자 uu84@asiae.co.kr<ⓒ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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