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목인 기자]인도의 10년물 국채금리가 12년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라섰다고 블룸버그통신이 20일 보도했다. 루피화 가치는 사상 최저 기록을 경신했다. 이날 인도의 10년만기 국채금리는 전일대비 25bp 오른 9.49%를 기록해 지난 2001년 이후 가장 높았다. 반면 루피화 가치의 추락은 계속돼 달러당 63.75루피를 기록했다. 달러 대비 루피화 가치가 사상 최저치로 떨어진 것이다. 이 소식에 벤치마크 지수인 뭄바이 센섹스지수는 장중 한때 3.1% 급락하며 11개월래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조목인 기자 cmi0724@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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