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지은 기자]덕성여자대학교(총장 홍승용)는 개교 이래 최초로 'BK21 플러스' 사업에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응용과학 약학분야에서 BK21 플러스 사업에 선정된 덕성여대 약학대학의 ‘항암·항염 신약개발 인력양성 사업팀’은 향후 7년간 총 9억여원을 지원받게 됐다. 이번 선정은 전국 108개 대학 866개 사업팀이 신청해 280개 사업팀이 최종 선정되어 3.1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항암·항염 신약개발 인력양성 사업팀의 문애리 교수는 “이번 사업의 선정을 통해 서울북부지역 중점센터로서 덕성여대 약학대학의 위상이 더 높아지게 됐다”며 “암과 염증 치료를 위해 필요한 창의적, 융합적 연구 역량을 갖춘 전문 인력 양성을 목표로 덕성여대 약학대학의 연구경쟁력을 한층 제고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한편 BK21 플러스 사업은 올해부터 2019년까지 7년간 진행되며 매년 과학기술분야 1만 5700명, 인문사회분야 2800명 등 창조경제를 이끌어 나갈 핵심 인재를 양성해 대학 연구 수준을 한 단계 높일 것으로 예상된다. 김지은 기자 muse86i@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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