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6일]아시아경제 뉴스브리핑

◆8월16일 금요일 주요경제지 1면 기사* 매경 ▶화평법, 제조업 뿌리째 흔든다 ▶재원대책 없는 행복주택 축소 ▶긴 불황에 기업 사옥 매각 줄이어 ▶"추석전후 이산가족 만나자" ▶보험료.등록금 체크카드로 낸다 * 한경 ▶'0.1% 수재' 의대 몰려도 의료산업은 저성장 허덕 ▶朴대통령 "추석 이산가족 상봉하자" ▶'자동차 빅5' 위상이 흔들린다 ▶'BK21 인재' 석.박사 1만8500명 키운다 * 서경 ▶월급 20%가 세금.연금 가뜩이나 허무한데 "또.." ▶'추석전후 이산가족 만나게 하자' ▶증세에 놀란 국민연금...인상 보류하나 ▶전력 피크시간 요금 할증 상시화 ▶변호사.의사.예식장 등 고강도 세무조사 * 머니 ▶불황에...법안에...발묶인 기업들-상반기 설비투자 38% 극심한 부진 ▶"경제활력 회복.일자리 창출 집중" ▶금감원, 은행 해외점포 일제검사 * 파이낸셜 ▶"국정운영 최우선은 경제와 일자리창출" ▶"숨 끊어졌다 다시 산 기분..북 근로자 2600명과 함께..개성, 신발 메카 만들겠다" ▶서울메트로 IT인프라 교체..부적격 제품 납품의혹 제기 ▶'협동조합공화국' 하루 9곳 새로 생긴다 ◆8월14일~15일 주요이슈 정리◇15일 목요일박근혜 대통령은 취임 후 첫 광복절을 맞아 경축사를 통해 남북관계 개선에 대한 기대감을 표하고 일본에는 과거사에 대한 정치권의 태도변화를 촉구. 박 대통령은 15일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68주년 광복절 경축식에 참석해 진정한 의미의 광복과 건국은 남북한이 하나 되는 통일을 이룰 때 완성된다고 생각한다며 한반도 평화정착에 대한 의지를 표명. 개성공단 사태 재발방지와 국제화에 대한 합의에 관해서는 이번 합의를 계기로 과거 남북관계의 잘못된 관행을 바로 잡고 상생의 새로운 남북관계가 시작되기를 바라마지 않는다고 밝혀. 이어 경색된 일본과의 관계에 대해서는 일본의 태도 변화가 우선돼야 한다는 원칙을 분명히 함. 박 대통령은 과거를 직시하려는 용기와 상대방의 아픔을 배려하는 자세가 없으면 미래로 가는 신뢰를 쌓기 어렵다고 지적하며 '할 말은 하되' 과격한 표현은 자제하는 방식을 택함. *-서울중앙지검 '전두환 일가 미납 추징금' 특별환수팀은 15일 이틀간 조사를 벌였던 전두환씨 누나의 아들 이재홍씨와 전씨의 재산관리인으로 알려진 김모씨를 석방. 검찰은 지난 13일 이씨의 주거지와 이씨가 운영하는 조경업체 청우개발의 사무실을 압수수색하고 이씨 등 2명을 체포. 이씨는 청우개발을 운영하면 서 전씨의 차명 부동산을 관리해온 혐의를 받고 있음. ◇14일 수요일*-남북은 개성공단 정상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7차 실무회담을 14일 공단 내 종합지원센터에서 열고 5개 항의 합의서를 도출. 남북 회담 대표단은 이날 전체회의를 시작으로 3차례의 수석대표 접촉, 종결회의 등 총 5차례 협상 테이블에 마주 앉은 끝에 이 같은 합의서에 서명. 남북은 최대 쟁점인 개성공단 유사사태 재발방지책과 관련해 개성공단 중단 사태가 재발되지 않도록 하며 어떤 경우에도 공단의 정상적 운영을 보장키로. 이번 개성공단 가동 중단 사태로 발생한 기업들의 피해 보상 및 관련 문제는 앞으로 구성되는 개성공단 남북공동위원회에서 협의하기로 결정. 남북은 개성공단 재가동 시점과 관련, 개성공단 기업들이 설비정비를 하고 재가동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키로. *-국정원 댓글 의혹 사건 등의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특별위원회는 16일 오전 10시 원세훈 전 국정원장과 김용판 전 서울경찰청장에 대한 국정조사 청문회를 실시하기로 14일 합의. 또한 국조특위는 원세훈 전 국정원장과 김용판 전 서울경찰청장에 대해 동행명령장을 발부키로. 동행명령은 재석의원 16명 가운데 9명 찬성, 5명 반대, 2명 기권으로 이뤄졌음. *-검찰이 특경법상 사기 혐의 등으로 이종찬 한국전력 해외부문 부사장을 체포. 부산지검 동부지청 원전비리수사단은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지난 13일 이 부사장을 체포해 조사중이라고 14일 밝힘. 이 부사장은 지난 2008년 JS전선이 신고리 1·2호기 등에 납품한 제어 케이블의 시험 성적서를 위조하는데 공모한 혐의를 받는 것으로 알려짐. ◆눈에 띈 기사*-일본산 수산물로 시작했던 방사능 공포가 일본산 가공식품, 과자, 기저귀 등으로까지 번지고 있는 가운데 일본 수입과자 균일가전을 하는 백화점 식품코너를 직접 찾아가 살펴본 결과 SNS를 통해 일본 방사능 우려를 접한 20~30대들은 일본 제품 구입을 꺼리는 반면 상대적으로 이같은 정보를 접하기 어려운 50대 이상의 주부 혹은 70대 이상의 노인들이 일본산 제품을 구입하고 있는 상반된 실상을 들여다본 기사. *-KBS, MBC, SBS, YTN 등 주요 방송사들로 구성된 지상파 DMB사업자들이 지난 2006년부터 시작한 유료 TPEG(실시간교통정보안내) 서비스가 실시간 교통 정보를 반영한 가장 빠른 길을 안내해 줄 것이라는 기대와는 달리 실제 도로 상황이 전혀 반영되지 않은 엉뚱한 길을 안내해주는가 하면 심지어 아직까지도 TPEG 서비스가 제공되지 않는 지역도 상당히 많아 소비자들의 불만이 넘쳐나고 있는 상황을 전달한 기사.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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