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온라인 농산물 판매전략, 현장에서 배우다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곡성군, e-비즈니스 현장교육 추진"
곡성군은 지난 2일 e-비즈니스 활성화 교육생 40명과 경상남북도 4개 선진시군 현장교육을 실시해 온라인을 이용한 농산물 판매전략을 수집하고, 융복합 농업 우수사례를 배움으로써 농산업6차 산업 추세에 대응할 수 있는 농업인 역량을 키웠다.이 날 일정은 경남 거창의 사과테마파크 견학을 시작으로 김천시가 운영하는 농산물 중계몰 운영사례와 홈페이지보유 농가(생산자)가 판매가를 결정하는 농산물 제값받기 전략을 수집했다.
또한 폐자원을 활용한 청도 감 와인터널 체험, 경남 창원의 다감농원의 농촌교육농장 운영시스템 벤치마킹으로 이루어졌다. 특히 곡성군에서 추진하는 정보화교육생과 사이버농업인연구회원도 동참하여 이른 아침부터 밤늦게 까지 스마트폰과 컴퓨터를 영농기계 삼아서 농산물 판매에 적극 활용해야만 개방화 시대에 경쟁할 수 있다는데 공감했다.죽곡면 감사드림 농장의 장선경씨는 “과수분야 마이스터 인증을 받은 창원 다감농원을 방문하여 친환경 감 가공, 체험, 관광을 아우르는 융복합 농업의 가능성을 보았다”며 “앞으로의 농업경영계획 수립을 위한 지침서를 찾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밝혔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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