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소연 기자]아이엠투자증권은 6일 CJ헬로비전에 대해 가입자 확보를 통한 외형성장이 기대된다며 목표주가를 2만1000원에서 2만2000원으로 상향했다. 투자의견 '매수'는 유지했다. 김현주 연구원은 "CJ헬로비전이 개별 유선방송사업자(SO) 인수에 우호적인 시장에서 가입자 확보를 통한 외형성장이 기대되고 있다"며 "디지털 방송가입자 증가와 VOD시청 확대로 가입자당평균매출(ARPU)이 상승하고 알뜰폰(MVNO) 가입자수 증가에 따른 원가부담 감소로 영업이익률이 올해 턴어라운드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이에 따라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2921억원, 242억원이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기존 추정치대비 매출은 1.3%, 영업이익은 48.7% 낮춘 것이다. 또 영업이익률은 8.3%로 전망했다.김 연구원은 "MVNO 가입자 유치를 위한 보조금 비용이 증가하면서 영업이익률을 하향조정하게 됐다"며 "그러나 이로 인한 영업이익률 감소는 올해 저점을 형성한 후 향후 상승할 것이기 때문에 최근 주가 하락을 매수기회로 삼으면 좋다"고 언급했다. 김소연 기자 nicks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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