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2013년 마포 관광통계 조사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가져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마포구(구청장 박홍섭)는 5일 마포구청 중회의실에서 ‘2013년 마포 관광통계 조사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가졌다. 구는 마포를 방문하는 외국인관광객 관광동향과 수요에 따른 경제적 파급효과 분석을 통해 향후 관광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2013년 마포 관광통계 조사 연구 용역’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마포구 관광산업 중요성을 계량화함으로써 관광산업의 기여도와 역할을 입증할만한 객관적 지표를 갖춘다는 계획이다. 보고회 자리에는 박홍섭 마포구청장을 비롯한 구청 관계자와 용역을 수행한 경희대학교 이충기 교수 등이 참석했다.특히 이번 조사의 책임연구원을 맡은 이충기 경희대 교수가 ‘마포 관광통계 조사 연구용역 보고’를 진행했다.
박홍섭 마포구청장이 용역보고회를 주재하고 있다.
주요 보고 내용은 ▲마포 방문 외국인관광객 행태분석 결과 ▲외국인관광객의 마포 방문경험율 도출 및 수요예측 결과 ▲마포 외국인관광객의 지출액 및 경제적 파급효과 분석 결과 ▲조사결과에 다른 정책적, 실무적 시사점 등이다. 박홍섭 마포구청장은 “이번 실시한 통계조사 결과에 의하면 서울을 방문한 외국인관광객 두 명 중 한 명은 우리 마포를 방문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이는 마포가 서울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관광도시로 자리매김 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결과라 할 것”이라고 말했다.또 박 구청장은 “이런 맥락과 같이해 이번번에 실시한 관광통계조사 연구용역은 앞으로 구 관광정책이 나아갈 기본 방향을 설정하고 관광중심도시로 거듭나기 위한 근본적이고 중요한 작업이었으며, 연구용역의 최종 성과물은 관광수용태세 개선 등 우리 구 관광정책 수립을 위한 소중한 자료로 활용될 것”이라고 밝혔다.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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