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지은 기자]2013학년도 제2회 서울 중입·고입·고졸 학력인정 검정고시가 6일 서울 시내 14개 고사장에서 실시된다. 5일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검정고시 응시자는 중입 451명, 고입 1807명, 고졸 6710명 등 총 8968명이다.연령별로는 중입, 고입, 고졸 모두 '13~19세'가 전체 응시자에서 각각 35%, 58%, 58%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중입과 고입에서는 ‘50~59세’가 각각 20%, 18%를 차지해 두 번째로 높은 비율을 보였으며, 고졸에서 두 번째로 높은 비율을 차지한 연령은 전체 응시자 중 20%인 ‘20~29세’였다.중입·고입·고졸 검정고시 시험문제는 서울시교육청이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 위탁하여 출제하며, 중입·고입은 제7차 교육과정과 2007 개정 교육과정의 공통부분에서 출제된다. 고졸은 제7차 교육과정에서, 수학과 영어는 제7차 교육과정과 2007 개정 교육과정의 공통부분에서 출제된다.중입 검정고시 고사장은 용산중학교이며, 고입은 영남중, 원촌중, 강북중 등 3곳, 고졸은 면목중, 성산중, 창동중, 잠실중, 양강중, 광남중, 구암중 등 7곳이다. 시각장애인을 비롯한 장애인들과 재소자들도 검정고시에 응할 수 있도록 별도의 고사장도 마련된다.이번 검정고시 합격증서는 오는 22일부터 2일간 용산공업고에서 배부된다. 또한 서울시교육청은 검정고시 합격자들을 격려하고 검정고시 홍보를 강화하기 위해 오는 26일 오후 3시 서울시교육청 11층 강당에서 교육감이 합격증서를 수여하고 검정고시총동문회의 장학금 수여식을 갖는다.김지은 기자 muse86i@<ⓒ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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