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승종 기자] 코스닥이 550선 아래로 내려 앉으며 사흘 만에 하락 마감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주가 하락을 이끌었다. 1일 코스닥은 전날보다 4.79포인트, 0.86% 내린 549.52로 마감했다. 이날 상승 출발한 코스닥은 이내 하락 전환한 뒤 반등하지 못했다. 개인이 351억원어치를 사들였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87억원, 139억원 순매도로 맞섰다. 프로그램으로는 93억원 매도 주문이 나왔다. 전날 상한가로 마감한 셀트리온은 하루 만에 하한가를 기록했다. 일부 언론이 보도한 매각설을 부인하자 실망감이 불거진 탓으로 보인다. 그밖에 파라다이스, 동서가 2%대로 하락했고, GS홈쇼핑, SK브로드밴드, CJ E&M, 위메이드 등은 1%대로 떨어졌다. 업종별 지수도 대부분 하락했다. 제약이 6.66%로 가장 크게 떨어졌고, 제조, 디지털컨텐츠 등이 1%대 하락세를 보였다. 이날 코스닥은 5종목 상한가 등 413종목이 올랐고, 4종목 하한가 등 486종목이 내렸다. 84종목은 보합. 이승종 기자 hanaru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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