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주상돈 기자] 한화투자증권은 다음달 1일까지 '100% 원금보장형 파생결합증권(DLS) 303호'를 판매한다고 31일 밝혔다.'한화스마트 DLS 303호'는 'USDCNH'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1년 만기 100% 원금보장형 상품이다.기초자산인 USDCNH환율은 중국 본토에서 거래되는 위안화(Chinese Yuan, CNY)와는 달리 역외시장인 홍콩 등에서 거래되는 위안화를 말한다. 수익구조는 만기평가일에 USDCNH환율(미국 달러화 대비 역외 위안화 환율)이 최초기준환율 대비 100.5% 이하인 경우 6.1%의 수익을 지급한다. 만약 조건을 충족하지 못할 경우에는 투자원금의 100%를 보장하는 안정형 투자대안 상품이다.한화투자증권의 FICC사업팀 관계자는 "최근 미국의 양적완화 축소 우려로 인해 신흥국들의 통화가 약세를 보인 반면 위안화는 현 강세기조를 유지하고 있다"며 "한화투자증권 DLS 303호는 위안화 강세에 투자하되 수익실현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행사가격을 높여 위안화가 약세를 보이더라도 최초 대비 100.5%까지는 수익이 나며, 극단적인 경우에도 원금이 보장되기 때문에 투자매력도가 높은 상품"이라고 말했다.이번 DLS 모집 규모는 50억원이다. 상품 가입은 최소 100만원이며 10만원 단위로 청약할 수 있다.주상돈 기자 don@<ⓒ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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