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희정기자
한국투자증권은 지난 24일부터 1박2일 일정으로 경기도 곤지암리조트에서 여름 방학을 맞은 초등학교 학생 70명을 초청해 '2013 하계 어린이 경제캠프'를 진행했다.
[아시아경제 진희정 기자]한국투자증권은 여름방학을 맞은 초등학교 고학년을 대상으로 여름캠프를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24일부터 1박2일 일정으로 경기도 곤지암리조트에서 진행된 이번 캠프는 3회째로 총 70여명의 초등학생이 참가했다. 이번 어린이 경제캠프는 '너의 꿈에 투자하라'를 주제로 경제교육과 놀이활동을 접목한 창의·인성·자기주도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참여 학생들은 첫 날 '두근두근CEO, 세계화폐여행, 워터올림픽 코너' 등을 통해 경제흐름과 소비습관에 대해 배웠다. 둘째 날은 인근 수목원에서 '비전트리 만들기, 감성힐링 프로젝트 참여 수업' 등을 통해 자신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캠프 참가 어린이에게는 단체복과 수행평가 반영에 필요한 수료증을 제공됐다. 이와 함께 캠프기간 동안 학부모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실시간 캠프 동영상을 인터넷방송과 SMS 서비스로 제공했다. 어린이 5명당 1명의 전담교사를 배치시켜 교육, 숙식, 귀가까지 모든 일정을 동행하도록 구성해 고객의 큰 호응을 받았다.문성필 상품마케팅 본부장은 "어린이 경제캠프는 고객 자녀들이 놀이와 체험을 통해 경제의 흐름을 배우며 올바른 소비습관을 정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주고자 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객 맞춤형 포괄적 자산관리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제공하겠다"고 말했다.진희정 기자 hj_jin@<ⓒ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