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플로리다서 40대 총기 난사...6명 사망

[아시아경제 김재연 기자]미국 플로리다주 남동부 하이얼리어시(市)의 아파트에서 40대 남성이 총기 난사로 6명을 살해한 뒤 경찰과 총격적을 벌이다 사살됐다고 AP통신이 27일(현지시간)보도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페드로 바르가스(43)라는 남성이 이날 자신의 아파트에 불을 지른 뒤 총격을 가해 모두 6명을 살해했다. 바르가스는 이웃 주민 2명을 인질로 잡고 경찰과 대치하다 경찰이 쏜 총에 사살됐다. 범인에 의해 건물 관리인 부부와 주차장에서 차를 대던 30대 남성, 한층 아래에 살던 일가족 3명이 목숨을 잃었다. 경찰은 바르가스가 관리인 부부와 다툰 적이 있다는 주민들의 말을 토대로 범행동기를 조사하고 있다. 김재연 기자 ukebida@<ⓒ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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