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유수경 기자]배우 장혁이 영화 '딸기우유'(감독 김태균)의 출연을 두고 고심 중이다.장혁 소속사 관계자는 23일 오전 아시아경제와의 전화통화에서 "장혁이 '딸기우유' 출연 제의를 받은 것이 맞다"며 "아직 출연하겠다는 말을 하지는 않은 상태다. 여러가지 작품을 두고 고민 중"이라는 입장을 밝혔다.'딸기우유'는 여고생이 체육선생을 사랑하는 내용을 담은 풋풋한 멜로 드라마로, 장혁이 출연을 확정하면 주인공인 체육선생 역할을 맡게 된다. 현재 여고생 역은 캐스팅 진행 중이다.특히 장혁은 12년 전 김태균 감독과 '화산고'에서 함께 작업한 바 있어 두 사람의 재회가 성사될 지 더욱 기대를 모은다.한편 '딸기우유' 출연 제의를 받은 장혁은 MBC 예능프로그램 '진짜 사나이'에서 맹활약 중이며, 영화 '감기'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유수경 기자 uu84@<ⓒ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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