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마포구(구청장 박홍섭)가 18일 지역내 고용활동 성장에 기여한 기업에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에 대한 인증서를 전달했다. 대상기업은 게임젠과 포유닷컴, 디에스멘토링 3개다. ‘일자리창출 우수기업 인증제’는 고용 증대에 기여한 중소기업을 발굴 지원해 기업의 일자리 창출을 장려하고 사회 전반에 일자리 창출 분위기 확산을 위한 제도로 서울시와 자치구가 함께 주관하고 있다. 이에 구는 서울에 2년 이상 주사무소를 둔 중소기업 가운데 상시근로자 5인 이상 300인 미만, 최근 1년간 고용증가율이 10% 이상, 고용증가 인원이 5명 이상인 기업을 대상으로 일자리창출 우수기업 인증제 참여기업을 모집했다.이후 서울시는 신청기업에 대한 서류 심사와 현장 실사, 인증심사위원회의 심의를 진행해 서울시내 전체 70개 기업을 선정한 바 있다.
포유닷컴
이 가운데 마포구 소재기업은 게임젠과 포유닷컴, 디에스멘토링 등 3개다.이로써 관내 서울시 인증 일자리창출 우수기업은 총 19개로 늘어났다.일자리창출 우수기업의 인증기간은 오는 2015년6월까지로 2년간 유지되며, 종료 전 신청요건에 부합될 경우 1년이 연장된다. 일자리창출 우수기업은 인증기간 동안 중소기업 육성자금 융자시 대출금리 추가인하, 융자지원한도 확대, 보증료 감면 및 신용조사비용 면제 등 우대 융자조건을 적용받는다. 또 서울시의 각종 중소기업 지원사업 선정 시 가점 부여를 비롯 지방세 세무조사 유예, 디자인 상품화·컨설팅·상담 등 각종 행정·재정적 혜택을 누릴 수 있다. 구 관계자는 “고용증대에 기여한 중소기업을 적극 발굴해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으로 인증함으로써 기업 발전을 돕고 일자리 창출 분위기 확산을 통해 지역 고용이 더욱 증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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