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소연 기자]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고양삼송지구 및 고양원흥지구에 점포겸용 단독주택용지 총 286필지를 5년 무이자 분할조건으로 선착순 분양중이라고 17일 밝혔다.일반 실수요자를 대상으로 선착순 공급 중으로, 우선 계약금으로 분양가격의 10%만 있으면 나머지 분양가격의 90%는 5년간 무이자로 6개월마다 10회에 걸쳐 분할납부 가능하다. 건폐율 60%이하·용적률 180%이하이며 높이는 4층이하, 허용 가구수는 삼송지구는 7가구, 원흥지구는 5가구까지 지을 수 있다.고양삼송·원흥지구는 연접해 합하면 약 636만㎡로 판교신도시 면적의 70%에 이르는 신도시급 택지개발사업지구다.은평뉴타운과 접해 있어 일산이나 화정, 행신 등 기존주거지에 비해 서울 출퇴근이 보다 수월하다.북한산국립공원 및 창릉천 등 쾌적한 자연환경과 신세계복합쇼핑몰, 농협하나로클럽 등이 입점 확정됨에 따라 최근 분양문의가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공사 중인 강매-원흥간 도로가 내년에 개통되면 10분 내에 강변북로와 올림픽대로에 접근할 수 있고 지구 내에 신설되는 지하철 3호선 원흥역이 2015년 개통되면 기존 삼송역과 더불어 서울 도심으로의 출퇴근이 편리해질 전망이다.이번 선착순 공급 단독주택용지는 LH 고양사업본부 1층 판매부(고양시 덕양구 지축동 654-1번지)에서 계약체결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LH 토지청약시스템 내 공고문을 참조하거나, 고양사업본부 판매부 (031-960-9879)로 문의하면 된다. 박소연 기자 mus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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