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애설' 에릭남 손승연, '정오의 희망곡' 나란히 출연

[아시아경제 장영준 기자]최근 열애설에 휩싸였던 가수 에릭남과 손승연이 라디오 방송에 함께 출연해 열애설을 부인했다.지난 9일 한 매체는 측근의 말을 인용해 '손승연과 에릭남이 열애중'이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지난 2월부터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 매주 목요일 고정 코너에 게스트로 출연하면서 인연을 맺었고, 이후 가깝게 연락을 하고 지내면서 연인사이로 발전하게 됐다고 전했다. 하지만 이 사실을 접한 에릭남과 손승연은 서로 황당해하며 웃음을 터뜨렸고, 11일 방송된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서 열애설을 전면 부인했다.에릭남은 "나와 손승연이 열애중이라고 한 그 측근이 대체 누구냐"며 오히려 열애설의 출처를 궁금해 했고, 손승연은 "에릭남과 친한 건 맞지만 사귀는 건 아니다. 우리와 친한 지인이 있는데 그 지인 생일파티에 따로 초대돼서 생일파티 현장에서야 만나는 등 그런 우연한 만남이 몇 번 있었던 것 뿐"이라고 열애설을 적극 해명했다.한편 에릭남, 손승연과 함께 같은 코너에 고정으로 출연하고 있는 백아연은 "정말 둘이 사귀는 거 맞냐. 나도 몰랐다"며 농담을 건넸고, 그동안 에릭남, 손승연, 백아연 셋이서 영화를 보거나 밥을 먹는 등 사적인 만남을 가졌다는 걸 뒤늦게 안 딕펑스 김태현은 "다음에는 나도 좀 불러달라"며 이야기를 건네 에릭남과 손승연의 열애설은 해프닝으로 마무리 됐다는 후문이다. 한편 이들의 열애설이 시작된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의 목요일 코너 '뮤직펀치 원투원투'는 오디션 프로그램 출신 스타 4인방인 김태현, 백아연, 손승연, 에릭남이 청취자들의 사연에 맞는 라이브를 선물하는 코너로 청취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장영준 기자 star1@<ⓒ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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